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28일 경기아트센터서 무료 음악회

임창희 2025. 6. 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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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휠체어 합창단인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이 오는 28일 경기아트센터를 찾는다.

'2025 한여름 밤의 환희의 송가'라는 주제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100여 명의 단원들이 휠체어를 타고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인다.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은 2014년 2월 창단 이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국립극장, 롯데콘서트홀, KBS홀, 예술의전당 등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 로마, 모스크바, 시드니, 알프스, 뉴욕(카네기홀)에서 초청받아 연주회를 갖기도 했다. 앞으로 스페인, 핀란드 등에서 해외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번 경기아트센터 공연에서는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의 정상일 상임지휘자와 현직 신갈중학교 음악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정예은 지휘자가 차례로 지휘봉을 잡는다. 서울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은 가운데 휠체어합창단은 대한민국ROTC합창단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환희의 송가' 1부에서는 스페인의 팝 음악 'Eres Tu'를 시작으로 뮤지컬 '맘마미아'의 인기 넘버 'Dancing Queen', 소프라노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 등을 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들을 수 있다.

특히 지역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는 김정태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과 김현덕 ㈔곰두리봉사회 중앙회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서영은의 '꿈을 꾼다'를 부를 예정이다.

또 소프라노 방주영과 알토 김민지, 테너 김현, 베이스 강병주가 출연해 합창단과 함께 베토벤의 '교향곡 9번 - 합창'을 함께 부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을 신청할 수 있다.

임창희기자
2025 한여름 밤의 환희의 송가 공연 포스터. 사진=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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