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흘러와 머물다가는 ‘수변문화거점’ 여주 한강문화관
아카데미 등 참여 행사 확대도
“다양한 환경문화 서비스 발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강보관리단(단장·백건하)과 한강문화관(관장·박홍석)이 자연과 예술, 시민의 삶을 연결하는 수변문화거점으로 새롭게 변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한강문화관은 환경부 지원으로 지난 2월 대대적인 시설개선을 마치고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변모했다.
재단장을 통해 전시환경과 시민 편의시설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고 개방적인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강·물·환경’을 주제로 23건의 전시와 35회의 생태환경 연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00여 명의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특히 강천섬과 남한강 일대의 생태 가치를 알리고 자연체험을 제공하는 탐방과 전문가 현장교육 프로그램,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자체 기획 교보재 제작 등으로 환경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역문화 소외계층 맞춤 초청투어, ‘한강문화관 시민아카데미’, ‘어반스케치 투어’, ‘시민작가단’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한강문화관은 지역 문화예술 인력과 협력해 국민 문화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과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오감 팡팡! 한강 놀이터’, ‘강천섬 사계생태탐방’, ‘방울이 극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한강문화관은 앞으로도 전시, 교육, 체험, 복지, 커뮤니티 기능을 아우르는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초청프로그램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박홍석 관장은 “한강문화관은 자연과 사람, 예술,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환경과 문화콘텐츠가 융합하는 환경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의 공간으로서 기후위기 시대 시민 모두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문화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 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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