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폴로 랄프로렌, 다음 달 가격 인상…셔츠 2만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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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제주점 내 폴로랄프로렌 직영 매장 (사진=신세계사이먼 제공)]
폴로 랄프로렌이 다음 달부터 대표 제품들 가격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식품값 인상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류와 신발 등으로 인상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업계에 따르면 폴로 랄프로렌을 운영하는 랄프로렌코리아는 다음 달 1일부터 셔츠와 티셔츠 등 일부 상품의 가격을 인상할 예정입니다.
대표적으로 폴로 랄프로렌의 인기 품목 중 하나인 '클래식핏 가먼트 다이 옥스포드 셔츠'의 가격은 21만9000원에서 23만9000원으로 2만 원(9.1%) 오릅니다.
랄프로렌코리아 측은 "가격 인상의 경우, 매년 지속되는 원자재 비용 상승과 인건비 비용 증가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된다"며 "더 좋은 품질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드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폴로 랄프로렌은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1982년 의류 생산업체 '신한인터내셔날'이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며 한국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이후 지난 2011년에는 '랄프로렌코리아'를 설립하며 우리나라에 직진출로 전환했습니다.
브이에프코리아가 운영하는 신발 브랜드 팀버랜드도 같은 시기인 다음 달 1일부터 부츠와 보트슈즈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할 예정입니다.
대표 제품인 팀버랜드 아이콘 6인치 부츠는 26만8000원에서 27만8000원으로 1만 원(3.7%) 오릅니다.
팀버랜드 측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원부자재 비용 인상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일부 제품의 가격이 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탈리아 명품 주얼리·시계 브랜드 불가리는 지난 23일부터 국내에서 라인별로 평균 7~10%가량 가격을 올렸고,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도 지난 3일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6% 인상했습니다.
샤넬도 지난 2일 일부 가방과 주얼리 제품의 가격을 최대 10% 인상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세 번이나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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