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신고 뒤 거친 숨소리만…경찰, 적극 대응해 저혈당쇼크 시민 구조

유영규 기자 2025. 6. 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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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무심코 넘길 뻔한 신고 전화에 적극 대응해 시민 생명을 살렸습니다.

오늘(25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9시쯤 112상황실에 한 남성이 전화했습니다.

경찰은 신고자가 응급환자일 가능성을 고려해 119상황실에 공조를 요청했고 해당 전화번호의 과거 119 신고 이력을 조회해 신고자의 주소지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어떤 신고든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대응한 덕분에 시민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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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무심코 넘길 뻔한 신고 전화에 적극 대응해 시민 생명을 살렸습니다.

오늘(25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9시쯤 112상황실에 한 남성이 전화했습니다.

이 남성은 신고 후에 거친 숨소리만 냈을 뿐 경찰관의 반복된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은 일반적으로는 단순 오인 신고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관은 신고자가 긴급 상황에 놓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일반 유선전화인 데다가 112 신고 이력이 없어 위치 확인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집 유선전화의 경우 KT와 협조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위치를 알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신고자가 응급환자일 가능성을 고려해 119상황실에 공조를 요청했고 해당 전화번호의 과거 119 신고 이력을 조회해 신고자의 주소지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기 직전의 상태인 60대 시민 A 씨를 발견했습니다.

A 씨는 119구급대의 협조 등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어떤 신고든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대응한 덕분에 시민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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