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신속·디테일 소통방식 ‘주목’ [이런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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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 기자회견' 개최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이 대통령의 '신속'·'디테일' 소통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해 취임 기자회견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통령실이 최근 새로 추진하는 다양한 소통 플랫폼이 참신하다는 평가가 많기 때문이다.
명확한 시기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이 대통령이 검토하는 '취임 30일' 공식 기자회견은 '100일 회견'이란 과거의 인식을 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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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 질문 ‘국민 사서함’ 운영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로 향하며 공군 1호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ned/20250625103059770aamn.jpg)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 기자회견’ 개최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이 대통령의 ‘신속’·‘디테일’ 소통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해 취임 기자회견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통령실이 최근 새로 추진하는 다양한 소통 플랫폼이 참신하다는 평가가 많기 때문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취임 후 기자회견이) 취임 30일에 열린다고 못 박을 순 없다”면서도 “국민 의견과 국민이 어떤 것을 궁금해하는지 수집 기간을 끝내 계획은 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자회견은 있을 것”이라며 “확정되면 일자는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확한 시기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이 대통령이 검토하는 ‘취임 30일’ 공식 기자회견은 ‘100일 회견’이란 과거의 인식을 깨는 것이다.
역대 대통령들은 관례처럼 취임 100일 즈음 첫 기자회견을 해왔다. 2017년 5월 10일 취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그 해 8월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2년 5월 10일 취임한 윤석열 전 대통령은 그 해 8월 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했었다.
여기에는 서로 질문을 주고 받으며 그 안에서 해답을 찾는 이 대통령 특유의 ‘민주적 소통방식’이 배경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틀 뒤인 현충일(6일)과 2주 뒤인 20일 일정을 마친 뒤 예고 없이 일정상 주변에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 현장과 적극적으로 교감하는 행보를 보였다. 지난 10일과 11일에는 이틀 연속 대통령실 출입기자단과 만나는 시간을 가진 바도 있다.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순방길에서는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약식 기자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이같은 이 대통령의 스타일은 매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도 드러난다.
과거 정권에서의 국무회의가 대통령의 일방적 의사전달과 이를 받아적는 국무위원들의 회의였다면 최근 회의에서는 서로 열띤 토론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전 정권에서 임명된 한 국무위원은 “국무회의 도중 처음 발언해봤다”고 말할 정도다.
전날 대통령실은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국민 사서함’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 누구나 대통령에게 질문할 수 있으며 경제·민생, 사회, 정치, 외교·안보 등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된 질문은 대통령에게 보고되며, 이 중 공감대가 높거나 시의성 있는 의견의 경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답변한다는 계획이다.
한 정치평론가는 “시장, 도지사 등 오랜 행정경험 속에서도 이 대통령은 질답 과정에서 해법을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는 스타일을 당분간은 바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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