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의 위력' 키움 임지열, KIA 6연승 저지+성영탁 신기록 도전 좌절

정태화 2025. 6. 25.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임지열(29)의 결정적인 스윙이 KIA 타이거즈의 연승 가도와 성영탁의 역사적 기록 도전을 동시에 막아냈다.

아울러 임지열에게 홈런을 얻어맞은 KIA 불펜 성영탁은 지난 달 20일 kt wiz전부터 이어온 데뷔 후 무실점 기록을 17⅓이닝으로 마쳤다.

임지열의 홈런으로 같은 팀 후배 김인범은 지난해 세운 KBO리그 데뷔전 이후 최다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19⅔이닝) 타이틀을 지켰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팀 분위기 바꾼 임지열 "성영탁 좋은 투수, 내가 운이 좋았다"
22일 한화 폰세와 신경전엔 "오해…리스펙트한다"
성영탁의 무실점 행진 깨뜨린 임지열 / 사진=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임지열(29)의 결정적인 스윙이 KIA 타이거즈의 연승 가도와 성영탁의 역사적 기록 도전을 동시에 막아냈다.

임지열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KIA와의 홈경기에서 6-6 동점 상황인 6회말 좌익수 너머로 날아간 3점 홈런으로 팀의 9-6 역전승을 견인했다.

임지열의 홈런은 의미 있었다. 이 홈런으로 6연승을 달리던 호랑이 군단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아울러 임지열에게 홈런을 얻어맞은 KIA 불펜 성영탁은 지난 달 20일 kt wiz전부터 이어온 데뷔 후 무실점 기록을 17⅓이닝으로 마쳤다.

임지열의 홈런으로 같은 팀 후배 김인범은 지난해 세운 KBO리그 데뷔전 이후 최다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19⅔이닝) 타이틀을 지켰다.

경기 후 만난 임지열은 성영탁에게 심심한 위로를, 김인범에겐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성영탁의 기록 도전은 기사를 통해 접했는데,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면서 생각났다"며 "성영탁은 좋은 투수이고 또 좋은 공을 던졌는데, 운이 좋게 홈런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인범이는 무실점 기록을 가진 만큼 앞으로 좀 더 힘을 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늘 키움의 히어로는 임지열 / 사진=연합뉴스
임지열은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결승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데뷔 후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점 타이기록이다.

그는 "개인 기록을 세운 것보다 팀이 승리해 기쁘다"라며 "올 시즌 팀 성적이 저조해 답답한 마음이 컸는데, 앞으로 좀 더 많은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올 시즌 최하위에 머무는 키움은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10경기에서 1승 1무 8패를 기록했다.

최악의 팀 성적으로 인해 선수들의 신경도 날카로웠다.

지난 22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선두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선 임지열이 상대 팀 에이스 코디 폰세와 피치 클록 타임 요청을 두고 얼굴을 붉혔고,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지기도 했다.

임지열은 당시 상황에 관한 질문에 "우리 둘 다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다 보니 해프닝이 발생한 것 같다"며 "폰세에겐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종의 오해라고 생각한다"며 "다음에 만나면 밝게 인사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폰세는 매우 좋은 투수"라며 "그를 리스펙트(존중)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