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10명 중 7명 "백내장 수술 후 '삶의 만족도' 상승"

이승주 기자 2025. 6. 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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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을 받은 만 60세 이상 시니어 10명 중 7명 이상이 수술 후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 알콘은 6월 백내장 인식의 달을 맞아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백내장 수술 전후 삶의 질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 같은 결과를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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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콘, 백내장 수술받은 시니어 525명 대상 설문조사
[서울=뉴시스] 백내장 수술 후 환자들의 삶의 질 실태조사 인포그래픽 (사진=한국 알콘 제공) 2025.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백내장 수술을 받은 만 60세 이상 시니어 10명 중 7명 이상이 수술 후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안과 전문 기업 알콘은 6월 백내장 인식의 달을 맞아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백내장 수술 전후 삶의 질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 같은 결과를 25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만 60세 이상 백내장 수술 경험이 있는 전국 노인일자리센터 소속 시니어 525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실시했다.

백내장은 흔히 노화에 따라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과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시력 저하, 흐릿한 시야, 빛 번짐 현상 등이 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7.3%는 백내장 수술 후 일상생활이 편해졌다고 전했다. 수술의 주요 동기였던 '일상생활의 불편함'(65.5%)을 해소한 측면에서 뚜렷한 만족도를 보였다.

다음으로 절반에 가까운 48.0% 응답자가 수술 후 '시력 개선으로 업무 수행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족 요인으로 꼽았다. '시력 악화에 대한 불안감 감소'(22.1%)도 뒤를 이었다.

구체적인 삶의 변화에 대한 질문에서 전체 시니어의 10명 중 7명은 독서, TV 시청, 외출 등 일상 활동이 이전보다 활발해졌다고 응답했다. 백내장 수술 이후 신체 활동이 늘었다는 응답은 52.4%, 사회 활동 참여가 활발해졌다는 응답도 53.9%에 달했다.

전반적으로 백내장 수술을 받은 시니어의 약 77.1%가 삶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삽입한 인공수정체에 대한 평가와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66.9%가 삽입한 인공수정체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가운데, 삶의 만족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시니어에서는 이 비율이 78.5%까지 상승했다.

최근에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시력 요구를 고려한 단초점, 다초점, 연속초점 등 다양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다양한 인공수정체를 본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시력 요구에 맞춰 선택할 경우 백내장 수술 후 시니어들이 보다 활기차고 독립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준호 한국알콘 서지컬 사업부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백내장 수술이 시니어 삶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해 개인의 눈 건강 상태는 물론 라이프스타일과 시력 요구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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