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추진 제주 버스요금 인상 결국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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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가 11년 만에 추진해 온 버스요금 인상 계획을 결국 내년으로 미뤘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25일) 도민 부담을 고려해 버스요금 인상 논의를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제주도는 도민 부담을 고려해 버스요금에 할인 정책 등을 추가로 보완한 뒤 인상 시기 논의를 내년에 다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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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고려해야" 의견에 결국 연기
"버스요금 할인 정책 추가 발굴 뒤 재논의"

제주자치도가 11년 만에 추진해 온 버스요금 인상 계획을 결국 내년으로 미뤘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25일) 도민 부담을 고려해 버스요금 인상 논의를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가 용역을 통해 추진해 온 버스요금 인상안은 간선·지선 기준 현행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습니다.
여기에는 급행버스 요금을 3,000원에서 3,800원으로, 공항리무진버스 기준요금은 최대 5,500원에서 6,400원으로 인상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제주도는 그동안 공청회를 비롯해 도의회와 물가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의견을 청취해왔지만, 그 결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고려해 인상 시기를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상당수 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제주도는 도민 부담을 고려해 버스요금에 할인 정책 등을 추가로 보완한 뒤 인상 시기 논의를 내년에 다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도민 부담 최소화를 위해 버스요금 인상 연기를 결정했다"며 "버스요금 할인 정책 추가 발굴 등 인상 계획을 보완한 뒤 내년에 재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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