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서 22년째 발견된 '친환경 지표' 긴꼬리투구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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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산청읍 차탄리 유기농 탑라이스 재배단지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올해도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청정지역에서 발견되는 긴꼬리투구새우는 탑라이스 재배단지에서 2004년 처음 발견된 이후 서식지가 확대되면서 22년째 발견되고 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으로 196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지만, 유기농 친환경 농법을 장기간 도입한 오대환 산청탑라이스협회장의 경작지에서 2004년 다시 확인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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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산청읍 차탄리 유기농 탑라이스 재배단지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올해도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청정지역에서 발견되는 긴꼬리투구새우는 탑라이스 재배단지에서 2004년 처음 발견된 이후 서식지가 확대되면서 22년째 발견되고 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으로 196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지만, 유기농 친환경 농법을 장기간 도입한 오대환 산청탑라이스협회장의 경작지에서 2004년 다시 확인된 것이다.
긴꼬리투구새우는 2005년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됐다가 개체수 증가로 2012년 멸종위기종 지정이 해제됐지만 여전히 친환경농업 여부를 인정받는 중요한 잣대로 평가받는다.
긴꼬리투구새우는 포식성이 강하고 다리를 이용해 흙을 휘젓고 다니며 먹이를 찾는 습성이 있다. 흙탕물로 햇빛을 차단해 잡초의 성장을 억제하고 해충 유충을 먹이로 삼는 등 유기농법의 일등 공신으로 손꼽힌다.
오대환 회장은 “긴꼬리투구새우 덕분에 잡초와 해충 방지는 물론 유기농 쌀 품질 유지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며 “긴꼬리투구새우를 산청 유기농 농작물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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