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에 밤도깨비 여행 간다" 인기…'일본' 대신 떠오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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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밤도깨비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정부의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여행객 편의성이 높아진 데 이어 가성비 여행지로 주목받으면서다.
트립닷컴은 중국 자유여행에서 불편 요소로 꼽히는 지도 앱, 결제 시스템, 교통 정보 이용 제약이 최근 빠르게 개선된 데다 무비자 정책이 수요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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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밤도깨비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정부의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여행객 편의성이 높아진 데 이어 가성비 여행지로 주목받으면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칭다오, 옌타이 등 인천국제공항에서 2시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는 비교적 가까운 여행지가 밤도깨비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직장인의 경우 금요일 퇴근 후 중국으로 떠나 주말을 보내고 돌아오기에 제격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금요일 오후 6시 이후 출발해 일요일에 귀국하는 왕복 항공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항공권 예매 건수는 전년 대비 2배(15%)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1~2인 구매 비중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국가별 예약 비중은 중국이 1위다. 이어 일본, 필리핀, 베트남, 태국 순으로 집계됐다. 트립닷컴은 중국 자유여행에서 불편 요소로 꼽히는 지도 앱, 결제 시스템, 교통 정보 이용 제약이 최근 빠르게 개선된 데다 무비자 정책이 수요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내에서는 기존 대중적인 도시보다 새로운 지역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도시별 예약 비중으로 보면 칭다오는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옌타이는 8.5%로 4위에 올랐다. 상하이는 2위, 일본 후쿠오카는 3위다. 이들 도시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트립닷컴 인공지능(AI) 추천 칭다오 지역 추천 명소는 칭다오 맥주박물관이다. 현지 대표 양조장 체험과 신선한 맥주 시음이 가능한 곳으로 추천 1위에 올랐다. 이어 도교의 성지를 품은 중국 5대 명산 중 하나인 '노산', 극지 콘셉트의 복합 해양 전시공간 '칭다오 극지해양세계', 도심 속 수족관 '칭다오 언더워터월드' 등이 순위에 올랐다.
옌타이 역시 역사와 자연을 아우르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트립닷컴 추천 관광지는 봉래각, 봉래 팔선과해 국제관광휴양지, 창다오(장도), 양마섬, 장위 술문화박물관 등이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 지사장은 "중국의 자유여행 시장은 무비자 정책, 기술 기반 편의성 향상, 지리적 접근 용이에 따른 항공편 확대, 소비자 수요의 변화 등 복합적 요인이 맞물리며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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