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국전쟁 영웅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 첫 개최

박대준 기자 2025. 6. 2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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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4일 연천군 백학광장에서 '2025년 군마(軍馬) 레클리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군마 '레클리스' 하사의 헌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며 한미동맹의 상징성을 더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도가 레클리스 기념행사를 공식 개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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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누비며 탄약 수송…美 하사 계급 부여
24일 경기 연천군에서 열린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에서 9사단 박앤드류준호 상병의 마술 퍼포먼스 장면.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도가 24일 연천군 백학광장에서 '2025년 군마(軍馬) 레클리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군마 '레클리스' 하사의 헌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고취하며 한미동맹의 상징성을 더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도가 레클리스 기념행사를 공식 개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레클리스는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으로 참전한 우리나라 말이다. 당시 레클리스는 경기 연천군 백학면 일대에서 51회에 걸쳐 386발의 탄약을 수송·보급 임무에 투입되는 등 활약했다. 레클리스는 방어선 유지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미 해병대 하사 계급을 받았다.

이번 기념행사에선 레클리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 상영과 소프라노 김진아의 기념공연, 해병대 군악대·의장대의 퍼포먼스, 육군 제9보병사단 박 앤드루 준호 상병의 말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레클리스 복무지역이자 안보 유적지인 유엔군 화장장 시설과 상승전망대 등 안보 관련 시설 탐방과 백학면 주민자치회 주관 식전 공연이 이뤄졌고, 마을 및 레클리스 홍보부스도 운영됐다고 경기도가 전했다.

이계삼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레클리스가 한미동맹의 지속적 결속을 굳건히 다져줄 것으로 믿으며, 미래세대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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