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 1.8조 항체신약 기술수출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

고정삼 2025. 6. 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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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 주가가 25일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에이비온이 자체 개발한 항체 치료제를 기술수출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에이비온은 전날 항체의약품 'ABN501'에 대해 약 13억달러(약 1조7655억원) 규모의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비온은 클라우딘3 외 4개 단백질 표적 항체에 대한 비임상 연구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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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비온


에이비온 주가가 25일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에이비온이 자체 개발한 항체 치료제를 기술수출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에이비온은 가격제한폭(1750원·29.91%)까지 오른 76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다.

앞서 에이비온은 전날 항체의약품 'ABN501'에 대해 약 13억달러(약 1조7655억원) 규모의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공개되지 않았다.

ABN501은 '클라우딘3' 세포막 외 노출 부위에 결합해 항체 의존성 세포독성 또는 다른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세포독성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항체 의약품이다. 클라우딘3은 다양한 고형암에서 과발현되거나 좋지 않은 예후와 관련 있는 고형암 마커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이비온은 클라우딘3 외 4개 단백질 표적 항체에 대한 비임상 연구를 수행한다. 계약 상대방은 기타 연구·개발·상업화를 담당한다.

계약금은 표적 항체 1개당 500만달러(약 68억원)로 총 2500만달러(약 340억원)다. 개발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는 총 2억9000만달러(약 3940억원), 상업화 마일스톤은 총 10억달러(약 1조3585억원)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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