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모레인 호수' 폐채석장…대구 관광지로 개발
【 앵커멘트 】 대구 달성군에 있는 에메랄드빛 호수가 이국적인 풍경으로 SNS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폐채석장에 물이 고이면서 생긴 건데, 달성군은 이곳을 관광 자원으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심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깎아지른 절벽 아래로 에메랄드빛 호수가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최근 SNS 등에서 '한국의 모레인 호수'로 불리는 폐채석장입니다.
소문을 타고 사진 명소로 알려지면서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떠올랐습니다.
▶ 인터뷰 : 정인철 / 관광객 - "물 색깔도 에메랄드색에다가 이제 그 사진에 담지 못했던 그런 부분들도 매우 많아서 너무 감명 깊었고…."
폐채석장 호수는 골짜기에서 흐른 물과 지하수가 만나 형성됐습니다.
문제는 수심이 29m에 달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는 점입니다.
또 허가 기간이 만료돼 원상복구 명령까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달성군은 채석장 소유주와 협의를 거쳐 이곳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재훈 / 대구 달성군수 - "소유자와 함께 소유권 매입, 그리고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많은 분께서 사랑받는 곳으로 저희가 탈바꿈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SNS를 뜨겁게 달구는 폐채석장이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김형성 기자 영상편집 :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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