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진짜 일 터지나”…공포에 휩싸인 일본, 나흘간 327번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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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나흘 간 300번이 넘는 잔 지진이 발생하면서 7월 대지진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무려 300회에 달하는 지진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일본에서는 '7월 대지진' 공포가 재차 확산하고 있다.
2021년 재출간한 저서 '내가 본 미래'에서 "2025년 7월 괴멸적인 해일이 일본을 덮친다. 2025년 대지진이 발생한다"고 주장한 게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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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나흘간 근해에서 집중돼
하인리히 법칙 따르면 대지진 예상
피해액만 무려 1경3847조원 추산
![AI가 생성한 쓰나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5/mk/20250625092403683zahx.jpg)
일본 가고시마현 지역 방송인 MBC 남일본방송은 최근 지난 21일 오전 5시부터 지난 24일까지 가고시마현 토카라 근해에서 악석섬에서 327회의 크고 작은 지진이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통계를 보면 규모 4 지진은 5회, 규모 3 지진은 19에 달한다. 최대 규모는 지난 22일 오후 5시 15분께 발생한 5.1 지진이다.
작은 지진이 지속되면서 현지 공무원들은 야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수시로 정부 등 관계기관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지역 커뮤니티센터는 임시 대피소로 개방해 놓고 있다.
잔 지진이 본격화 한 것은 지난 21일 부터다. 21일에는 28회, 22일에는 118회, 23일에는 161회의 지진이 관측됐다.
무려 300회에 달하는 지진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일본에서는 ‘7월 대지진’ 공포가 재차 확산하고 있다.
7월 대지진 괴담의 진원지는 지난 2011년 3월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을 예언해 화제가 된 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다. 2021년 재출간한 저서 ‘내가 본 미래’에서 “2025년 7월 괴멸적인 해일이 일본을 덮친다. 2025년 대지진이 발생한다”고 주장한 게 원인이다.
특히 작은 지진 숫자가 300회를 넘어가면서 하인리히 법칙까지 동원되고 있다. 이 법칙은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고 본다. 1931년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는 ‘산업재해 예방: 과학적 접근(Industrial Accident Prevention: A Scientific Approach)’이라는 책을 통해 작은 사고와 큰 사고의 상관관계를 ‘1:29:300’로 정의했다. 사소한 사고가 300번 발생하는 동안 29번의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그 연후에 엄청난 재해가 한 번 발생한다는 의미다.
이 법칙 대로라면 작은 지진 숫자가 이미 300회를 돌파한 일본은 그 과정에서 29번의 작은 사고가 발생했을 수 있고, 마지막에 대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물론 이 법칙이 현실에서 딱 맞아떨어질 수는 없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 일정 기간 동안 여러 번의 경고성 징후와 전조들이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일본 정부까지 30년 안에 ‘난카이 해곡 대지진’ 발생 가능성을 80%로 높게 보고 있다.
최근 일본 토목학회 발표에 따르면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정상화되는 데 2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 기간 동안 일본 국내총생산(GDP) 4배, 숫자로 환산하면 , 피해액만 1경3847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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