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낳고, 전소연이 길렀다"…베이비돈크라이, DNA가 다를 걸 [MD뮤직]

김지우 기자 2025. 6. 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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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 / 피네이션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신예 걸그룹 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가 정식 데뷔와 함께 '차세대 퍼포먼스 그룹'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Baby DONT Cry(이현, 쿠미, 미아, 베니)는 지난 23일 첫 번째 싱글 'F Girl(에프 걸)'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서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음악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졌다.

기대를 입증하듯, Baby DONT Cry는 데뷔 무대에서 높은 완성도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조화를 이루는 안무, 챌린지 구간으로의 확장성까지 갖춰 글로벌 K팝 팬들의 열띤 호응이 기대된다.

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 / 피네이션

타이틀곡 'F Girl'은 성적과 숫자로 사람을 판단하는 사회적 잣대에 담대히 맞서는 애티튜드를 담았다. 당차면서도 사랑스러운 에너지와 한눈에 들어오는 포인트 안무, 독특한 구성은 보는 재미를 더하며 중독성을 유발한다.

선공개곡 '지금을 놓치면 분명 너 후회할 거야' 역시 주목할 만하다. 침대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디테일한 표정 연기, 개성 있는 제스처 등 무대 장악력이 돋보인다. 무궁무진한 그룹의 스펙트럼을 미리 보여준 셈이다.

이들의 시그니처 장르 '베이비 록(Baby Rock)'도 눈여겨볼 요소다. 최근 K팝 그룹들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강화하고 있는 흐름 속에서, Baby DONT Cry는 베이비 록이라는 장르를 통해 차별화된 정체성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 / 피네이션

멤버 미아는 데뷔 쇼케이스에서 "싸이 대표님이 무대를 진심으로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에너지가 넘쳐서 관객들이 힘을 얻어야 한다고 했다. 아직 대표님처럼은 쉽지 않지만, 저희만의 방법으로 힘을 드리는 팀이 되겠다"며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싸이, 전소연이라는 든든한 지원군과 함께 출발한 Baby DONT Cry는 피네이션의 첫 걸그룹답게 '무대 장인'의 계보를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크러쉬, 헤이즈, 화사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포진한 '공연 명가' 피네이션의 DNA를 보유한 만큼, 이들이 보여줄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Baby DONT Cry는 오는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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