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롯데관광개발, 카지노 매출 '역대 최대'… 실적 본격 성장"

이지운 기자 2025. 6. 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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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25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은 단순한 실적 회복을 넘어 본격적인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팬데믹 이후 가장 뚜렷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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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 "성수기 진입과 한중 관계 개선 맞물려"
[편집자주] 머니S 증권전문기자들이 매일 아침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중에서 가장 알찬 리포트의 핵심을 요약해 제공하는 '아침밥'을 통해 든든하게 성공투자를 시작하세요.

제주 드림타워./사진=롯데관광개발
DS투자증권은 25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은 단순한 실적 회복을 넘어 본격적인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팬데믹 이후 가장 뚜렷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5월 카지노 부문 월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400억원을 넘어섰고 2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DS투자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한 1658억원, 영업이익은 412.3% 급증한 302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컨센서스(매출 1509억원, 영업이익 244억원)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실적 개선세는 하반기 들어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무비자 입국 정책과 제주공항 국제선 노선 확대가 성수기와 맞물리며 카지노 방문객 유입을 자극하고 있어서다. 조 연구원은 "현재 전체 객실 중 카지노 고객 투숙 비중이 30% 수준으로 수요 증가에 따른 추가 수용 능력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2025년 매출 6269억원, 영업이익 1081억원을 각각 전망했으며 내년에는 순이익 단에서도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현재 오픈된 테이블 수(105개)와 카지노 고객 투숙 객실 수(800실)는 전체 시설(159개 테이블, 1600실)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향후 수요 확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표 개선에 따라 실적 추정치 상향 여지도 크다"며 "밸류에이션 매력 또한 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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