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 "HD한국조선해양, 자회사상장 가능성 제한적…목표가↑"

조민정 2025. 6. 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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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5일 HD한국조선해양에 대해 조선업종의 이익률 상승뿐 아니라 지주사로서 배당 확대 및 신사업 기대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종목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2만원에서 46만6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용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상법개정안 시행 시 HD한국조선해양의 핵심 자회사인 HD현대삼호의 상장 가능성이 매우 제한적으로 낮아진다"며 "조선업체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 중인 HD현대삼호의 적정가치가 온전히 HD한국조선해양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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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유안타증권은 25일 HD한국조선해양에 대해 조선업종의 이익률 상승뿐 아니라 지주사로서 배당 확대 및 신사업 기대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종목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2만원에서 46만6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용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상법개정안 시행 시 HD한국조선해양의 핵심 자회사인 HD현대삼호의 상장 가능성이 매우 제한적으로 낮아진다"며 "조선업체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 중인 HD현대삼호의 적정가치가 온전히 HD한국조선해양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상장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의 올해 예상 연간 이익률이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배당도 늘며 지주사 할인율이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지난 13일 공시된 주주명부폐쇄 기준일 설정으로 보아 연내에 반기 배당 정책 도입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며 "1분기 기준 주요 조선 자회사가 모두 순현금 전환하며 연결 순현금 6조원을 초과한 상황으로, 자회사 배당을 통한 지속적인 현금 집중으로 HD한국조선해양의 주주환원정책과 신사업 투자 여력이 모두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HD현대중공업 지분에 대한 잠재적 매각 가능성 역시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지주사 할인율을 해소하는 긍정적인 요소로 보고, 상장자회사에 대한 지주사 할인율을 기존 60%에서 50%로 낮춰잡았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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