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 베네수엘라 갱단 '트렌 데 아라과' 두목 제재...현상금 40억 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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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 해외 자산 통제국(OFAC)은 마약 밀매와 자금 세탁 등 혐의를 받는 베네수엘라 기반 초국적 카르텔 두목인 히오반니 비센테 모스케라 세라노 제재에 나섰습니다.
모스케라 세라노는 '트렌 데 아라과' 카르텔을 이끌며 불법 마약을 거래하고 테러를 일으키거나 돈세탁을 하는 등 각종 범죄에 관여하고 있다고 미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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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 해외 자산 통제국(OFAC)은 마약 밀매와 자금 세탁 등 혐의를 받는 베네수엘라 기반 초국적 카르텔 두목인 히오반니 비센테 모스케라 세라노 제재에 나섰습니다.
모스케라 세라노는 '트렌 데 아라과' 카르텔을 이끌며 불법 마약을 거래하고 테러를 일으키거나 돈세탁을 하는 등 각종 범죄에 관여하고 있다고 미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트렌 데 아라과는 세라노 같은 범죄자를 통해 미국 사회를 위협하고 불법 마약 유입을 촉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세라노는 미 연방 수사국(FBI) 지정 10대 지명 수배자 중 한 명으로, FBI는 세라노의 체포 또는 유죄 판결에 이르게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최대 40억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미국 검찰은 콜롬비아에서 미국으로 유통할 목적으로 코카인을 대거 들여온 혐의로 텍사스 남부 연방 지방 법원에서 세라노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상태라고 FBI는 덧붙였습니다.
현재 도피 중인 모스케라 세라노의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됐고, 금융을 포함한 각종 거래 행위 역시 금지되거나 차단됐습니다.
지난 2월 트럼프 행정부는 수천 명의 조직원을 두고 있는 트렌 데 아라과가 미국에 불법 침투해 비정규전을 수행하며 적대적 행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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