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갑부 베이조스도 어쩔 수 없었다…결혼식 장소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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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조스와 약혼녀 산체스 (AFP=연합뉴스)]
한때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갑부 1위에 올랐던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보안 우려 탓에 결혼식 장소를 이탈리아 베네치아 중심가에서 외곽으로 옮겼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24일 보도했습니다.
베이조스와 약혼녀 로런 산체스는 오는 26∼28일 베네치아 중심가인 카나레조 지구에 있는 웅장한 중세 건물 '스쿠올라 그란데 델라 미제리코르디아'에서 결혼 축하 파티를 열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현지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결혼식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결혼식 당일에는 하객 진입 저지 시위까지 예고되자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결혼식 장소는 베네치아 동쪽 끝 카스텔로 지구의 아르세날레 전시장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곳은 사방이 물로 둘러싸여 있어 보트로만 접근할 수 있으며, 연결된 다리들을 들어 올리면 외부 접근이 차단돼 보안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습니다.
현지 시민단체 '베이조스를 위한 공간은 없다'(No Space for Bezos)는 결혼식 장소 변경 소식에 환호했습니다.
베이조스는 전 부인 매켄지 베이조스와 25년간 결혼 생활 끝에 2019년 이혼한 뒤 방송기자 출신인 산체스와 약혼했습니다.
이번 결혼식에는 스타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와 킴 카다시안, 가수 믹 재거와 케이티 페리, 배우 에바 롱고리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와 그의 남편 재러드 쿠슈너 등 약 200명의 유명 인사들이 초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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