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반기엔 불확실성 줄어들 것…목표가 8만2000원-KB

김창현 기자 2025. 6. 2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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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삼성전자가 하반기로 갈수록 우려가 줄어들 것이라고 25일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상반기 실적 부진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에 따라 주가가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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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사진=평택(경기)=이기범 기자 leekb@


KB증권은 삼성전자가 하반기로 갈수록 우려가 줄어들 것이라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은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상반기 실적 부진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에 따라 주가가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하반기 예정된 엔비디아 대상 HBM3E 12단 품질 승인은 향후 삼성전자 DRAM(디램) 실적 개선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GB300 수요강도와 제품 수명 주기가 GB200보다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오는 2분기 실적은 HBM(고대역폭메모리) 출하 부진, 파운드리 적자와 환율 효과 등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 늘어난 76조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42% 줄어든 6조원으로 추정했다. 시장 전망치 영업이익 6조800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 증가한 314조원, 영업이익은 10% 줄어든 29조50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그간 주가 상승 걸림돌로 작용한 HBM 품질 승인 이슈, 파운드리 적자 확대 우려는 하반기부터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관세 영향으로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선행 구매 집중에 따른 하반기 수요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현 주가는 시장우려를 상당 수준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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