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감도 없는데"…5월 공인중개사 '개업', 700명대로 역대 최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신규 공인중개사 개업자 수가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700명대까지 줄었다.
2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폐업한 공인중개사는 959명, 개업 공인중개사는 742명으로 집계됐다.
5월 개업중개사가 700명대에 그친 것은 2015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이다.
올해 들어서도 개업 공인중개사가 800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신규 공인중개사 개업자 수가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700명대까지 줄었다. 서울 상급지 위주로 거래량이 늘었지만, 전반적인 부동산 중개 시장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
2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폐업한 공인중개사는 959명, 개업 공인중개사는 742명으로 집계됐다. 5월 개업중개사가 700명대에 그친 것은 2015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이다.
올해 들어서도 개업 공인중개사가 800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 889명과 비교해도 100명 넘게 감소했다.
매달 폐업이 개업을 웃돌면서 전체 개업 중개사도 줄어들고 있다. 지난달 기준 전체 공인중개사는 11만1123명으로, 2023년 2월 이후 27개월 연속 감소세다.
서울 남부와 충청북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개업에 나선 중개사보다 폐업과 휴업을 선택한 중개사가 많았다.
기준금리 인하와 7월 대출 규제를 앞두고 막차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 주요 지역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반등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시장에서는 냉기가 흐르고 있는 탓으로 풀이된다.
내달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시행하고 계절적 비수기도 겹치면 개업에 나서는 공인중개사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 예정된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도 10만323가구에 그쳐 상반기 14만537가구 대비 29% 줄어든다.
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향후 정부가 발표하는 공급·부동산 정책에 따라 하반기 공인중개시장의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어·우럭 마음껏 못 먹겠네…양식장 '초유의 상황' [프라이스&]
- "백화점보다 싸다더니 진짜네"…명품족 몰린 '이곳' 인기폭발 [트렌드+]
- "역대 최대 상승폭 경신"…이스라엘-이란 휴전에 웃은 종목들
- '세금 만만치 않네'…우사인 볼트가 英서 뛰는 걸 싫어한 까닭 [광장의 조세]
- '한두 번 속나?' 국장 못 믿겠다더니…속 새까맣게 타는 개미들
- "12억 넘었는데 이젠 6억도 안된다"…집값 반토막 난 동네
- "이번엔 4억9600만원 못 받을 판"…박수홍 또 무슨 일이
- "가족 고통받을까 두려웠다"…울컥한 前 계엄과장의 증언
- 삼성전자 '승부수' 띄웠다…부장급 연봉 4억5000만원 파격 조건
- 10년 기다렸더니 '드디어 터졌다'…서학개미 간만에 '환호'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