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현대 등 제작 결함으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염창현 기자 2025. 6. 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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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업체의 자동차에서 이상이 드러나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가 이뤄진다.

25일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현대자동차㈜, ㈜GS글로벌,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9개 차종 1만4708대에서 제작 결함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결함과 관련해 각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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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사의 19개 차종 1만4708대에서 부품 오류 등 확인돼

국내외 업체의 자동차에서 이상이 드러나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가 이뤄진다.

재규어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3.0D. 사진은 참고용으로 실제와 다를 수 있음. 국토교통부 제공

25일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현대자동차㈜, ㈜GS글로벌,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제작·수입·판매한 19개 차종 1만4708대에서 제작 결함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디스커버리4 3.0D 등 12개 차종 1만878대에서는 피견인 차량 연결장치의 내구성 부족이 지적됐다. 제대로 손보지 않으면 운행 중 연결장치와 피견인 차량이 분리될 가능성이 크다.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등 2개 차종 2555대는 운전석 에어백이 펴질 때 과도한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서 인플레이터(에어백 전개에 필요한 가스를 발생시키는 장치)가 파손, 승객이 상해를 입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일렉트릭 629대는 주차 브레이크 부속품 설계 오류로 경사로에 주차할 때 차량 밀림이 발생할 가능성이 드러났다.

GS글로벌의 뉴 비야디(BYD) eBus-12 등 3개 차종 344대는 고전압 배터리 보호 구조물(트레이) 고정부의 내구성이 부족했다. 이렇게 되면 주행 진동에 따라 고정력이 떨어지면서 관련 부품끼리 접촉, 절연 불량 또는 화재로 이어질 공산이 커진다. GM아시아퍼시픽의 리릭 302대는 ‘인포테인먼트’ 제어 장치 부품 오류로 계기판 및 화면이 꺼질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보유하고 있는 차량의 시정조치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PC:www.car.go.kr·모바일:m.car.go.kr·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한 뒤 확인할 수 있다. 결함과 관련해 각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사전에 자비로 수리했다면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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