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서 항공엔진까지 방산 밸류체인 구축

2025. 6. 2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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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디펜스에 이어, 2023년 4월 한화방산을 합병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와 천무의 폴란드 수출에 이어, 지난해 7월 루마니아 국방부와 총 1조 3,828억 원 규모의 자주포 등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형 위성발사체(KSLV-Ⅱ) '누리호' 고도화 사업의 총괄 주관 제작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10월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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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 루마니아서 작년 1조대 수주
다목적 무인차량은 미서 성능시험 대상 선정
한국형 헬기·전투기에 탑재 항공엔진 개발
위성발사체 누리호 고도화 사업도 총괄주관
K9 자주포(오른쪽)와 K10 탄약운반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디펜스에 이어, 2023년 4월 한화방산을 합병했다. 이는 항공·우주·방산을 아우르는 ‘글로벌 초일류 혁신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이기도 하다. 그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왔다. 또 국내에서는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항공기 엔진 생산을 맡으며, 국책사업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와 천무의 폴란드 수출에 이어, 지난해 7월 루마니아 국방부와 총 1조 3,828억 원 규모의 자주포 등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K9 자주포 54문과 K10 탄약운반차 36대가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그 결과 레드백은 호주 정부의 IFV 도입 사업에 선정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분야의 무인화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은 미국 국방부의 해외비교성능시험(FCT) 대상 장비로 선정된 뒤 관련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8년까지 소형·중형·대형급 차륜형 및 궤도형 무인지상차량(UGV) 제품군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에는 글로벌 UGV 기업인 ‘밀렘 로보틱스’와 공동 기술 개발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성층권(10~50㎞)을 뛰어넘는 고도에서 탄도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고고도요격유격탄(L-SAM-II)의 유도탄 체계종합 등 개발 사업에도 참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3월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의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형 위성발사체(KSLV-Ⅱ) ‘누리호’ 고도화 사업의 총괄 주관 제작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10월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항공기 엔진과 한국형 헬기 ‘수리온’에 탑재되는 국산화 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사업에서 항공기 엔진 통합 개발을 주도했으며, GE와 기술협약을 통해 엔진 부품과 주요 핵심 부품의 국산화도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해군 함정용 LM2500 등 가스터빈 엔진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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