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하다" 타레미, 이란 공습 피해 1,000㎞ 피난… 인터 밀란과 직접 접촉해 생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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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스라엘 전쟁 때문에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에서 뛰지 못한 이란 축구 국가대표 골잡이 메흐디 타레미가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피난길을 올랐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뛰어난 득점 능력을 뽐내며 아시아에서 가장 돋보이는 스트라이커라고 칭송되고 있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타레미는 이달 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일정을 마친 뒤, 모처럼 찾은 고국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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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란-이스라엘 전쟁 때문에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에서 뛰지 못한 이란 축구 국가대표 골잡이 메흐디 타레미가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피난길을 올랐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타레미는 현재 소속 팀인 인터 밀란과 접촉해 자신의 생존을 확실하게 알렸다.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뛰어난 득점 능력을 뽐내며 아시아에서 가장 돋보이는 스트라이커라고 칭송되고 있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타레미는 이달 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일정을 마친 뒤, 모처럼 찾은 고국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전면적인 공습에 휘말려 본래 예정되어 있던 2025 FIFA 미국 클럽 월드컵 출전이 불발되었다. 타레미는 테헤란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을 시도했으나, 이란 정부가 공항 등 출입국 시설을 모두 폐쇄하면서 발이 묶이고 말았다. 타레미가 한동안 연락이 되지 않아 생존 여부에도 상당한 우려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타레미는 안전하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타레미는 최근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습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던 테헤란을 벗어나 차량으로 이란 남서부 해안 도시 부셰르까지 1,000㎞를 이동하는 피난길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셰르는 타레미의 고향이며, 그의 친지가 여전히 그곳에서 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타레미는 인터 밀란 팀 매니저와 최근 지휘봉을 잡은 크리스티안 키부 감독과 직접 소통했으며, 팀 단체 채팅방을 통해 선수들에게도 자신의 안부를 전했다. 인터 밀란으로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 와중에 타레미는 혹시 모를 합류를 위해 개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당히 힘든 여건이긴 하지만,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타레미가 클럽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꿈을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인터 밀란이 현재 지속되고 있는 이란 내 상황을 고려해 타레미의 미국 합류를 현실적으로 고려하지는 않는 상황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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