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란 긴장 완화에 상승 랠리…역대 최고가 근접 [뉴욕증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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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완화되면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 상승한 4만3089.02에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전날 이스라엘과 이란은 "상대가 휴전 협정을 준수하는 한 이를 위반하지 않겠다"며 휴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근월물 종가는 온스당 3333.9달러로 전장보다 1.8%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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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완화되면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 상승한 4만3089.0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1% 오른 6092.18, 나스닥종합지수는 1.43% 오른 19912.53에 각각 장을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지난 2월과 지난해 12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에 근접했다.
주식시장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 3곳을 타격하면서 높아졌던 긴장이 진정되면서 안정을 되찾았다. 그동안 월가에서는 이란이 보복 조치 중의 하나로 주요 석유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 유가 상승과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심화, 그에 따른 경기 침체 가능성을 우려해왔다.
그러나 전날 이스라엘과 이란은 "상대가 휴전 협정을 준수하는 한 이를 위반하지 않겠다"며 휴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국제유가는 이틀 연속 급락했다. 이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64.37달러에 거래돼 6% 하락 마감했고 국제 기준인 브렌트유 선물도 배럴당 67.14달러로 6.1% 떨어졌다. 앞서 전날에도 WTI 선물은 7% 이상 급락해 유가는 이날 거래 중 신저점을 기록하며 이틀간 누적 하락폭이 13%에 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제재 방침 철회를 시사한 것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제 중국은 이란으로부터 계속 석유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바라건대 미국에서도 많은 양을 구매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금 가격도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근월물 종가는 온스당 3333.9달러로 전장보다 1.8% 내다.
종목별로는 미국 주요 기술주인 '매그니피센트 7(M7)'가 혼조세를 보였다. 전날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에 8%대 급등했던 테슬라는 이날 2.4% 하락했다. 반면 엔비디아(2.59%), 마이크로소프트(0.85%), 아마존(2.06%) 등은 상승했다.
방산주는 하락했다. 록히드마틴은 2.59% 내렸으며 노스럽그러먼과 RTX는 각각 3.14%, 2.72% 떨어다. 휴전 합의 소식에 유가가 급락하자 유나이티드항공과 델타항공 주가는 모두 2% 이상 상승했다.
연일 급등했던 스테이블코인 업체 서클 주가는 이날 15.49% 급락했다. 캐시 우드가 이끄는 미국의 대표적 기술주 투자 운용사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투자금 일부를 처분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최근 4거래일 동안 서클 주식 약 150만주를 매도했으며, 이는 약 3억3300만달러(약 46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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