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韓 대표팀 후보' 제시 마치 감독, 논란 제조기였나...이번엔 심판 모욕 의혹→무혐의 처분

김아인 기자 2025. 6. 2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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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마치가 모욕적인 언어를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마치가 골드컵 경기 중 심판을 향해 모욕적인 언어를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징계위원회는 마치 감독이 대회의 규정을 위반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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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제시 마치가 모욕적인 언어를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마치가 골드컵 경기 중 심판을 향해 모욕적인 언어를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징계위원회는 마치 감독이 대회의 규정을 위반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마치 감독은 한국 팬들에게 황희찬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018-19시즌 RB 라이프치히에서 수석 코치직을 맡으면서 경험을 쌓은 뒤 2019-20시즌을 앞두고 레드불 잘츠부르크 감독직을 역임하게 됐다. 2시즌 동안 점차 지도력을 인정받으면서 라이프치히 감독으로 부임했고, 이후 2021-22시즌 도중 리즈 유나이티드에 합류하면서 프리미어리그(PL) 감독직을 경험했다.


지난해 캐나다 국가대표팀에 부임했다. 캐나다는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마치를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당시 마치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대표팀 감독 후임을 찾던 대한축구협회(KFA)의 눈길을 받았다. 마치 감독은 한국 대표팀에 큰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 협상 단계에서 KFA와 부임 조건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결국 마치 감독은 캐나다에 부임했다. 2개월 만에 캐나다의 4강 신화로 새 역사를 만들었다. 사상 처음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고, '세계 챔피언' 아르헨티나의 벽에 막히면서 0-2로 패배했지만, 첫 출전만에 4강이라는 업적을 거두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캐나다는 현재까지 A매치 12경기에서 단 1패만 당했고, 7승 5무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 마치 감독이 심판을 향해 모욕적인 언어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앞서 CONCACAF는 지난 6월 캐나다와 온두라스의 2025 CONCACAF 골드컵 조별리그 1차전 도중 마치 감독이 심판에게 욕설을 했다는 혐의로 징계를 내린 바 있다. 하지만 CONCACAF 징계 위원회가 공식 성명을 통해 그가 대회 규정을 위반한 명확한 증거가 없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마치 감독은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마치고 엘살바도르와의 골드컵 조별리그 3차전부터 벤치에 앉을 수 있게 됐다.


마치 감독은 지난 3월 출전 강행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24-25시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알폰소 데이비스가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되면서 에이전트와 캐나다 대표팀 사이 진실공방이 오갔던 바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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