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취약층 물가·민생 대책 배려”…공직자 책임 연일 강조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민생 물가 대책을 점검하고 취약 계층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유류세 인하 조치 등을 연장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연일 공직자의 공적 책임 의식을 강조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취임 후 네 번째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렵다며, 이럴 때일수록 취약계층 지원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위기라는 게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훨씬 더 큰 고통을 가져다주죠. 피해가 더 가중되지 않게 세심한 배려를 해주는."]
물가 안정과 민생 회복 지원을 고려해 유류세와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 한시적 조치를 연장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공직자들의 책임 의식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새 장관 취임까지 전 정부 국무위원들과 업무 진행이 불가피한 만큼 기강을 잡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중국 고전 서유기에 등장하는 부채 '파초선'을 예로 들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한 번 부치면은 뭐 천둥번개가 치고 두 번 부치면 태풍이 불고. 그런데 본인은 잘 몰라요. 권력이 그런 것 같습니다."]
이 대통령이 지역균형발전 공약으로 내걸었던 해수부 부산 이전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해양수산부에 연내 이전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되도록 빠른 이전에 대해서 방법을 알아봐달라고 얘기했고, (해수부 장관은) A부터 Z까지 답은 준비되어 있다라는 대답을 하면서 그 부분에 대해선 점검을 해보기로."]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기자회견도 역대 대통령들보다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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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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