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안나, 은퇴식서 큰절 뭉클→암투병 때 최다 경기 뛰어” (돌싱포맨)[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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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가 아내 안나의 특급내조에 고마워했다.
이상민은 박주호에게 "본인 은퇴식에서 아내 안나가 큰절을 해서 화제가 됐다. 되게 뭉클했다. 나도 영상을 봤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박주호가 "너무나 감사했고 행복했습니다"라며 팬들에게 말을 하는 사이에 안나가 팬들에게 큰절을 하고 울컥하는 모습이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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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박주호가 아내 안나의 특급내조에 고마워했다.
6월 24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강주은, 박주호, 하원미, 이관희가 출연했다.
이상민은 박주호에게 “본인 은퇴식에서 아내 안나가 큰절을 해서 화제가 됐다. 되게 뭉클했다. 나도 영상을 봤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박주호가 “너무나 감사했고 행복했습니다”라며 팬들에게 말을 하는 사이에 안나가 팬들에게 큰절을 하고 울컥하는 모습이 찍혔다.
박주호는 “저 날 수원 팀과 울산 팀이 둘 다 소속된 팀이었다. 제가 울산에 있을 때 입은 옷을 많이 입고 왔다. 상대편인데도. 마지막으로 저를 응원해주려고 온 거다. (안나가) 자기가 외국인이고 말할 표현이 없으니까 카메라 싹 빠지고 나서 인사를 절로 한 거다. 한국식으로. 저는 은퇴소감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박수치는 게 다 와이프에게 박수를 치는 거”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이 “아내분이 암 투병을 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박주호는 “지금은 굉장히 좋아졌다. 발표 시점이 항암치료 다 하고 수술 다 하고 발표했다. 와이프가 그렇게 하고 싶다고 했다. 다 이겨내고 발표하자. 먼저 아프다고 하면 다 걱정만 할까봐”라고 답했다.
탁재훈이 “그것도 부담이다. 언제였냐”고 묻자 박주호는 “수원FC에 있을 때다. 바로 운동 그만할까? 물어보니 너는 네 일을 하라고, 나 때문에 은퇴하는 건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경기를 가장 많이 뛴 시즌이다”고 답했다.
김준호가 “운동 그만두고 내 옆에 있어줘 했으면?”이라고 묻자 박주호는 “그만뒀죠”라고 답하며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하원미도 “제가 너무 힘든 상황이라서 ‘자기야 그만두고 나랑 있어주면 안 돼?’ 하면 제가 아는 남편은 그만두고 올 거 같다”고 남편 추신수도 사랑꾼이라 자랑했다.
이에 탁재훈은 “다 그만 두네 다 그만 둬. 다 그만 두면 운동은 누가 하냐. 이관희 너도 그만 둘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관희는 “저는 해야죠”라고 미끼를 물었다.
탁재훈이 “역시 솔로”라며 대만족하자 박주호가 이관희에게 “이거 (영상) 계속 남는다?”며 대신 걱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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