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목숨 끊은 초·중·고생 221명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부산에서 고교생 3명이 함께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해 자살위험군으로 분류된 초·중·고생이 1만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중·고에서 실시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에서 자살위험군으로 분류된 학생은 1만7667명이었다.
자살위험군은 중학생이 9753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생 7880명, 특수학교 학생 18명, 초등학생 16명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생 10만명당 4.3명 달해
위험군 분류 학생은 1만7667명
최근 부산에서 고교생 3명이 함께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해 자살위험군으로 분류된 초·중·고생이 1만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학생은 221명이었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중·고에서 실시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에서 자살위험군으로 분류된 학생은 1만7667명이었다. 이는 검사 대상 학생(165만8715명)의 1.1% 수준이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기 위한 검사로, 대상자는 초 1·4학년, 중·고 1학년이다.
검사 결과 정서·행동 발달상 문제가 있어 상담이 필요한 관심군(자살위험군 포함)은 4.4%인 7만2300명으로 조사됐다. 자살위험군은 중학생이 9753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생 7880명, 특수학교 학생 18명, 초등학생 16명이었다. 이 중 13.7%(2417명)는 전문기관 연계 치료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자살한 초·중·고생은 전년(214명)보다 7명 늘어난 22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첫 조사가 시행된 후 역대 최대 규모로, 2015년(93명)과 비교하면 2배가 넘는 수치다. 학생 10만명 당 자살자 수는 2023년 4.11명에서 지난해 4.3명으로 늘었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빚더미서 120억 빌라 오너로…김혜수가 벼랑 끝에서 건져 올린 분투기
- 1997년 도쿄대첩 결승골의 주인공…29년 만에 다시 일본으로
- 출연료는 거들 뿐…200억 이장우·60억 코쿤의 ‘알짜 재테크’
- 16조원 억만장자 딸이 세계 3위 테니스 스타로…엄마는 서울 출신 입양아
- 백발의 치매 노인이 된 ‘쎈 언니’, 이휘향이 기저귀를 찬 이유
- 58만원에 수천만원 명품을…선우용여가 벼랑 끝에서 건진 50년 내공
- 테니스장 잡역부의 아들은 어떻게 ‘260억 스타’가 됐나
- 모두가 부동산에 올인할 때, 전현무가 끝까지 건물 안 사는 이유
- ‘김종국 옆 주우재’만 노린 비겁한 日 어깨빵, ‘부츠카리’
- 월드스타 장쯔이 714억 잭팟, 4년 만에 132배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