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20% '뚝'…보험사가 주요 원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말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이 20%p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작년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이 하락했으나 규제비율(100%)을 상회해 손실흡수능력은 양호한 수준"이라며 "미국 관세정책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자본적정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금융복합집단 내 전이·집중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거래, 공동투자 등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라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이 20%p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계열사에서 자본적정성이 악화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교보, DB, 다우키움, 삼성, 미래에셋, 한화, 현대차) 자본적정성 비율이 174.3%로 전년 말(193.7%) 대비 19.4%p 하락했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말 기준 통합자기자본이 171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 175조8000억원 대비 4조7000억원 가량 감소했다. 금감원은 금리 하락에 따라 보험부채가 증가하면서 보험계열사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 큰폭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통합 필요자본은 98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90조8000억원)보다 7조3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해외 소재 금융사의 자산규모 증가, 보험계열사 보장성보험 판매 증가로 인한 위험액 확대가 주효했다.
금융복헙기업집단별로는 지난해 말 교보금융 자본적정성비율이 201.4%(경과조치 전 15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DB와 다우키움이 각각 195.0%, 193.8%를 기록했다.
삼성금융 자본적정성비율은 185.1%, 미래에셋 164.2%, 한화 154.9%, 현대차는 146.9%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작년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 자본적정성 비율이 하락했으나 규제비율(100%)을 상회해 손실흡수능력은 양호한 수준”이라며 “미국 관세정책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자본적정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금융복합집단 내 전이·집중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거래, 공동투자 등 잠재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라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리바바까지 中 AI 굴기…韓 독자 생태계 시급
- [단독]배민B마트, 수도권 8곳서 '얼리오프닝' 가동…새벽퀵커머스 도전장
-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 “한국 AI 저력있다”…AI산업적용·국민활용에 정책 무게
- “9살 신부와 39살 신랑”…파리 디즈니랜드서 벌어진 '가짜 결혼식'
- 홈플러스 반사이익 노린다…불 붙은 대형마트 출점 경쟁
- 푸조, '하이브리드차' 3종 전면에…전동화 전환 가속
- 하와이에 '모기' 4000만 마리 뿌렸다… 왜?
- “뱅커도 AI 역량 필수”…은행, 회장부터 사원까지 AI 실무 '열공모드'
- 수세, 레드햇 RHEL 7 고객 대상 전략 지원···리눅스 생태계 경쟁 심화
- “악귀 잡는 K-팝 아이돌”... 넷플릭스 1위 등극한 '데몬 헌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