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세관 마약 의혹 합동수사팀, 인천세관 등 압수수색

이준엽 2025. 6. 2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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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공무원들의 마약 밀수 연루 의혹과 이와 관련한 수사 외압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합동수사팀이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취재결과 검경과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모여 출범한 합동수사팀은 그제(23일) 인천세관과 피의자·사건 관계인의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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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공무원들의 마약 밀수 연루 의혹과 이와 관련한 수사 외압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합동수사팀이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취재결과 검경과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모여 출범한 합동수사팀은 그제(23일) 인천세관과 피의자·사건 관계인의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피의자 휴대전화 등과 함께, 마약 밀수 당시의 CCTV 화면이 별도 백업돼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포함돼 포렌식 작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함께, 조병노 당시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이 세관 수사 책임자였던 백해룡 전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에게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자료도 대상에 들어갔습니다.

수사를 통해 여러 자료를 확보한 합동수사팀은 무마 대가로 금전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FIU와의 공조를 통해 피의자와 가족 등의 자금 흐름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 대상에도 포함된 세관 마약 의혹은 지난 2023년 1월, 필로폰 밀수에 세관 공무원들이 연루됐단 진술을 확보한 영등포경찰서의 수사 도중 대통령실과 경찰 고위 간부 등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외압을 행사했다는 내용입니다.

대검찰청은 백해룡 당시 형사과장이 의혹을 폭로한 지 1년 8개월만인 지난 10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20여 명 규모의 합동수사팀을 출범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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