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거리에 펼쳐지는 ‘강원 미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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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의 핵심 서울 인사동 거리의 여름이 강원 화가들의 작품들로 채워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사동 한복판에 자리잡은 갤러리 은에서 최근 개막한 강원갤러리가 지난 23일 성료했다.
강원 미술의 힘을 수도권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전시다.
특히 올해는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산하를 담다' 주제로 진행, 작가 30여 명이 강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펼쳐낸 회화작품들이 주말에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꾸준히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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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금호미술관서 이장우 개인전

한국 미술의 핵심 서울 인사동 거리의 여름이 강원 화가들의 작품들로 채워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사동 한복판에 자리잡은 갤러리 은에서 최근 개막한 강원갤러리가 지난 23일 성료했다. 강원 미술의 힘을 수도권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전시다.
특히 올해는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산하를 담다’ 주제로 진행, 작가 30여 명이 강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펼쳐낸 회화작품들이 주말에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꾸준히 이끌었다.
이 전시 공간에서 25일부터 전시를 이어가는 작가도 강원 미술인이다. 횡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주환 작가의 작품이 이곳에 놓인다. ‘프로크루스테스와 히드라 (Procrustes and Hydra)’를 주제로 한 초대전이다. 김 작가가 인간이 자연을 바라보고 개입하는 방식을 어떻게 탐구해 왔는지 확인 할 수 있다.
삼척 출신 최원희 작가의 개인전도 같은 날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성료했다. 근덕면에서 딸기 등을 키우며 농부작가로 통하는 최 작가는 이웃 군상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표정을 담았다. ‘시골 사람들’이 즐겨 입는 활동성 높은 원색의 옷들, 조끼와 모자, 머플러와 손가방 등이 독특한 선과 색채로 재현됐다. 분명히 어디에선가 만나본 듯한 얼굴들이 정감 넘친다.
내달 10~20일 금호미술관에서는 강릉 출신 이장우 작가의 풍경화가 걸린다. 자폐를 극복하고 꾸준히 활동하는 이 작가는 강릉 산불 당시 화마가 휩쓸고 간 아픔 속에서도 붓을 놓지 않았다. 오히려 유럽 여행을 통해 작품 세계를 한층 넓히고, 새롭게 만난 기억의 조각들을 개인전 ‘경계 없는 풍경’을 통해 내보일 예정이다. 김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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