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허탕친 관심왕!' 현지 팬들도 분노... 마이애미의 계획은 대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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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가 이번에도 슈퍼스타 영입에 실패했다.
불과 하루전만 하더라도 듀란트 트레이드의 1순위 후보는 마이애미로 보였다.
마이애미 지역 매체 '마이애미 헤럴드'는 듀란트 트레이드가 터진 이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하지만 듀란트 영입에 실패하며, 마이애미는 애매한 전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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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마이애미가 이번에도 슈퍼스타 영입에 실패했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23일(한국시간) 케빈 듀란트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행선지는 휴스턴 로켓츠였다.
피닉스 선즈는 듀란트의 대가로 제일런 그린, 딜런 브룩스, 2025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 지명권, 미래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5장을 받는다.
모두가 예상했던 트레이드가 터졌다. 듀란트는 최근 NBA 업계의 가장 큰 화두였다. NBA 파이널이 진행 중이었으나, 듀란트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을 정도였다.
듀란트의 행선지는 최종적으로 두 팀으로 좁혀졌다. 바로 휴스턴과 마이애미 히트였다. 두 팀은 듀란트가 원한 행선지에 포함된 팀들이었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두 팀은 듀란트 트레이드가 터지기 24시간 전부터 치열하게 협상을 진행했다고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피닉스가 휴스턴의 제안을 선택하면서, 듀란트 트레이드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불과 하루전만 하더라도 듀란트 트레이드의 1순위 후보는 마이애미로 보였다. 휴스턴이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라는 피닉스가 원하는 유망주를 절대 트레이드에 포함하기를 원하지 않으면서, 마이애미 쪽으로 협상에 추가 기운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마이애미도 주전 센터이자 피닉스가 간절히 원한 유망주인 칼릴 웨어를 트레이드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물론 이래도 마이애미로 이적할 것이라 보는 사람이 많았다.

심지어 웨어는 커녕 포워드 유망주인 니콜라 요비치도 내주기 꺼렸다는 소식도 있었다. 냉정히 휴스턴의 트레이드 제안과 비교하면, 상대가 안 되는 수준의 제안이다.
위긴스는 쏠쏠한 자원이지만, 로지어는 NBA 최악의 선수라고 해도 무방하다. 하이스미스는 벤치 자원이고, 하케즈도 이번 시즌 2년차 징크스를 겪으며 부진했다.
이런 제안을 보고, 과연 마이애미가 진심으로 듀란트 영입을 원한것이 맞냐는 의문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마이애미 현지 팬들의 원성은 하늘을 찌를 정도다.
마이애미는 최근 줄곧 슈퍼스타 영입에 실패했다. 2019년 여름에 지미 버틀러라는 대어를 낚았으나, 그 이후로 도노반 미첼, 브래들리 빌, 데미안 릴라드 등 수많은 스타 영입에 실패했다. 여기에 듀란트까지 추가된 것이다. 특히 듀란트는 공개적으로 마이애미 이적을 선호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마이애미 팬들의 분노는 더 폭발했다.
마이애미는 이미 팀에 타일러 히로와 뱀 아데바요라는 올스타 원투펀치가 있다. 만약 여기에 듀란트까지 가세했다면, 동부 컨퍼런스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뽐낼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듀란트 영입에 실패하며, 마이애미는 애매한 전력이 됐다. 우승권도 아니고, 플레이오프 탈락권도 아닌 어중간한 팀이 된 것이다.
물론 아직 이적시장은 시작도 하지 않았고, 듀란트를 놓친 마이애미는 조나단 쿠밍가, 더마 드로잔과 같은 자원들과 루머가 있다. 과연 마이애미가 이번 여름에는 대어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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