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국가 메신저앱 개발 법안 서명…왓츠앱·텔레그램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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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 시각 24일 국가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을 승인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러시아 의원들은 새로 개발될 국가 메신저 앱이 왓츠앱과 텔레그램과는 다른 고유한 기능을 제공하면 국민이 자연스럽게 이 플랫폼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러시아 정부가 국가 메신저 확산을 위해 왓츠앱과 텔레그램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인위적으로 늦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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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 시각 24일 국가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을 승인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이날 법령 정보 웹사이트를 통해 푸틴 대통령이 해당 법안에 서명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이는 러시아가 글로벌 메신저 앱인 왓츠앱과 텔레그램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 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서방 소셜미디어(SNS)를 극단주의 조직으로 지정해 차단했습니다. 이후 러시아 내부에서는 자체 메신저 서비스를 개발해 '디지털 주권'을 확립하고 보안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졌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러시아 국민은 여전히 왓츠앱과 텔레그램 등 외국산 일반 메신저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의원들은 새로 개발될 국가 메신저 앱이 왓츠앱과 텔레그램과는 다른 고유한 기능을 제공하면 국민이 자연스럽게 이 플랫폼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러시아 정부가 국가 메신저 확산을 위해 왓츠앱과 텔레그램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인위적으로 늦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합니다. 또한 정부가 표면적으로는 '디지털 주권 확보'를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정보 통제와 감시 목적이 깔려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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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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