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상처만 남겨”…레오 14세 교황, 美 이란 공습 정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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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 레오 14세 교황이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을 비판한 글이 전 세계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교황은 미국의 공습이 이뤄진 직후인 22일(현지 시각) 엑스(X·구 트위터)에 "전쟁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오히려 문제를 더 키우고, 민족의 역사에 깊은 상처를 남긴다. 이 상처는 세대를 거쳐서야 겨우 치유될 수 있다"고 적었다.
레오 14세 교황의 이 글은 수백만 건의 조회 수와 함께 빠르게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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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 레오 14세 교황이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을 비판한 글이 전 세계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교황은 미국의 공습이 이뤄진 직후인 22일(현지 시각) 엑스(X·구 트위터)에 “전쟁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오히려 문제를 더 키우고, 민족의 역사에 깊은 상처를 남긴다. 이 상처는 세대를 거쳐서야 겨우 치유될 수 있다”고 적었다.
이어 “어떤 무력 승리도 어머니들의 고통, 아이들의 두려움, 그리고 빼앗긴 미래를 보상할 수 없다”며 “외교가 무기를 침묵시키길 바란다. 피로 얼룩진 폭력이 아니라 평화의 실천으로 나라들이 미래를 그려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레오 14세 교황의 이 글은 수백만 건의 조회 수와 함께 빠르게 확산됐다.
SNS에는 “교황이 국제 정치에서 가장 이성적인 목소리가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슬슬 팬이 되겠다” “교황이 미국 대통령을 저격하다니” “교황은 2024년에 절대 트럼프에게 투표 안 했을 것”이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레오 14세 교황은 지난달 8일 가톨릭 역사상 최초의 미국 출신 교황으로 선출됐다. 즉위 직후 그는 “지구 반대편의 전쟁도 결국 인간의 고통이라는 점에서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며 “평화가 지배하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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