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주, 36년 만에 첫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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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주 주지사는 23일 30여 년 만에 처음이 될 새 원자력발전소 건설안을 밝혔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주립 전력공사에 주 북부에다 최신기술의 '제로 온실가스 배출' 발전소 건설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호컬 주지사는 건설 장소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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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청정하고 신뢰
![[AP/뉴시스] 미 뉴욕주 뷰캐넌 소재 인디언 포인트 에너지센터 원전의 2호기. 폐쇄 1년 전인 2021년 모습이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4/newsis/20250624220225990uhak.jpg)
미 뉴욕주 주지사는 23일 30여 년 만에 처음이 될 새 원자력발전소 건설안을 밝혔다.
캐시 호컬 주지사는 주립 전력공사에 주 북부에다 최신기술의 '제로 온실가스 배출' 발전소 건설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오염없이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비용 감당할 수 있는 전력망이라는 것이다.
주지사는 발전 규모가 합해서 1 기가와트에 달하는 새 원전을 '최소한' 1곳을 짓겠다고 강조했다. 계획대로 되면 주의 원전 발전량은 약 4.3 기가와트로 늘어난다.
민주당 소속인 호컬 주지사는 이날 루이스턴의 나이애가라 카운티 전력프로젝트 연설을 통해 고임금의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노후화된 화석연료 발전소를 폐기해주는 대형 제조업체를 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독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원자력에 대한 우려를 인정해 새 시설들은 이전 시설들보다 안전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것은 여러분의 조부모 때 원자로가 아니다"면서 "새 계획은 21세기 핵 설계 모델로서 자동 안전체제와 엄격한 환경 규준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호컬 주지사는 건설 장소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건설 일자리 1600개 및 건설후 영구적인 1200개 일자리 전망에 주 북부 지역이 상당한 호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연방 에너지부에 따르면 미국에는 현재 54개의 원전이 가동 중이다. 그러나 에너지 기업들은 건설 비용 증대와 기일 지연에 대한 우려로 새 원전 건설을 주저하고 있다.
조지아 전력사는 지난해 한 세대 만에 처음으로 원자로 2기를 완성했다. 조지아주 웨인즈보로 소재의 보그틀 원전의 3호기와 4호기는 거의 35억 달러가 들었으며 당초 계획보다 7년 늦게 발전을 시작했다.
지난달 미 최대 공영 전력사인 테네시밸리 개발공사는 유역의 오크 리즈 클린치 강에 차세대 원전 개발안을 연방 핵규제위원회에 제출했다.
뉴욕주는 현재 3곳의 원전을 가동 중에 있으며 모두 북부 온타리오호 연변에 소재해 있고 콘스텔레이션이 소유하고 있다. 이 3곳 원전 발전량은 3.3 기가와트로 대략 주 전체 전력량의 20%를 담당한다.
뉴욕주에서 마지막으로 건설된 원전은 나인 마일 포인트 원전의 2호기로 1989년였다. 원전 발전량은 뉴욕주에서 전성기 때 총 5.4 기가와트를 생산해 주 전체 전력량의 3분의 1 정도를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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