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상’ 박천휴, 차기작도 브로드웨이 정조준…“한국 관객이 원동력”
[앵커]
세계적인 권위의 토니상 6관왕에 오른 '어쩌면 해피엔딩'의 주역, 박천휴 작가가 귀국 후 처음으로 언론과 만났습니다.
토니상 수상의 원동력은 한국 관객들이었다며, 차기작 계획도 밝혔습니다.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Maybe Happy ending!"]
토니상 6관왕, K-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쓴 순간이었습니다.
박천휴 작가는 가장 먼저, 한국 관객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박천휴/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작가 : "한국에서 너무나 공감을 받은 경험이 쌓여 있다 보니까, '아니다. 나는 이거를 믿고 가고 싶다. 나는 바꾸기 싫다'라고 고집을 부릴 수 있었던 원동력이 저한테는 한국 관객분들입니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차기작에 대한 계획도 내놨습니다.
목표는 두 작품, 일제 강점기 항일 운동 모임인 문학회 멤버들이 총독부의 검열을 피해 뜻하지 않게 오페라를 무대에 올리게 되는 '일 테노레'.
["나는 될 거야 최고의 베이커, 나는 열거야 최고의 베이커리!"]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들고 싶은 순희와 빵집에 숨어 사는 유령의 동업을 그린 코믹 판타지 '고스트 베이커리'.
모두 가장 한국적인 소재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이 담긴 작품들입니다.
이번에도 한국은 물론, 브로드웨이 등 해외 진출을 추진합니다.
[박천휴/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작가 : "제가 극장에 가면 (외국) 사람들이 한국 뮤지컬이야 혹은 한국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야 이런 말씀들을 해 주시거든요. 근데 그때 되게 뿌듯해요."]
박 작가는 또, 10월 말부터 브로드웨이가 인정한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한국 관객들과 다시 만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김건희 수사’ ‘박정훈 재판’ 이첩 요구…수사 시동 거는 특검
- 이스라엘-이란 종전 합의…미국이 힘으로 끝냈다
- 여당서도 “송미령이 왜”…진화 나선 대통령실
- 김민석 총리 후보자 청문회, 재산 증식·학위 취득 난타전
- 6월 코스피 400넘게 올라…‘코로나 불장’ 제치고 1위
- 부모 새벽일 나간 사이에 불…초등생 자매 1명 사망·1명 중태
- 호텔 객실에 나타난 ‘볼파이톤’…“애완용 뱀 유기 추정”
- 독성 화학물질이 눈에, 손목 절단 사고까지…이주노동자 안전 ‘제자리’
- 3년 논란 끝에 김건희 석사학위 취소…박사학위도 취소 절차
- KBS ‘45년 동결’ 수신료 현실화…‘시청자 약속’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