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은 내 인생” 16개 시도 연극단 인천 총출동
[앵커]
다음 달 5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연극제를 앞두고 각 시도 대표 연극단이 막바지 연습에 열심입니다.
2008년에 이어 17년 만에 연극계 최대 축제를 개최하게 된 인천 지역 연극인들은 침체된 연극의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 수봉문화회관, 인천 대표 연극단인 '한무대' 팀이 맹연습 중입니다.
1930년대 인천을 배경으로 들병장수에 나선 어머니의 애환이 10살 노마의 시선으로 그려집니다.
["왜 쫓아다니면서 훼방이여~~ (왜 나한테만 안 파냐고 왜.)"]
[서웅호/연극배우 : "현실적인 건데 아이의 눈으로 봤을 때는 아름답고 다르게 보이고 우리가 봤을 때는 슬픈데 아이의 눈으로 봤을 때는 수채화 같고 그런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김하랑/주인공 '노마'역 : "힘들었던 점은 연극이 처음이다 보니까 처음인 만큼 동작이나 그런 게 어려웠어요. (노마는 어떤 아이예요?) 아무 것도 모르는 순수한 아이예요."]
대한민국 연극제는 7월 5일 상상플랫폼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대표 극단들이 인천 곳곳의 극장에서 본선 경연을 펼칩니다.
인천 한무대팀은 7월 10일 서구 청라 블루노바홀에서, 경기 대표팀 극단 예성은 7월 18일 문학시어터에서 공연합니다.
[최종욱/인천 대표 연극단 감독 : "이 연극제가 하나의 도화선이 되지 않을까 관객을 많이 끌 수 있는 교두보가 되는 거죠."]
최근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 6관왕을 달성한 직후 치러지는 연극제인 만큼 어느 해보다 뜨거운 반응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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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희 기자 ( 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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