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갔더니 주삿바늘 테러" 145명 무더기 피해…프랑스서 '경악'

김민우 기자 2025. 6. 24. 2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전역에서 열린 연례 거리 음악 축제 중 알 수 없는 주삿바늘에 찔렸다는 피해 신고가 145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프랑스 당국은 전날 전국에서 열린 연례 음악 축제인 '페트 드 라 뮤지크(Fete de la Musique)'에서 145명이 주삿바늘에 찔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전역에서 열린 연례 거리 음악 축제 중 알 수 없는 주삿바늘에 찔렸다는 피해 신고가 145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프랑스 당국은 전날 전국에서 열린 연례 음악 축제인 '페트 드 라 뮤지크(Fete de la Musique)'에서 145명이 주삿바늘에 찔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즉시 용의자 체포에 나섰고 관련인 12명을 구금했다.

일부 피해자들은 독성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페트 드 라 뮤지크는 1982년부터 40년 넘게 이어져 온 행사로, 매년 6월21일 프로 및 아마추어 음악가들이 인도, 공원, 공연장 등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연주하도록 장려된다.

다만 올해는 행사 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행사 기간 여성을 향해 공격을 예고하는 게시물이 유포되며 불안감이 형성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약물이 사용됐는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일부 용의자들이 로히프놀이나 GHB 등 이른바 '데이트 강간 약물'로 알려진 약물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 주삿바늘 테러 외에도 축제 중 14명이 중상을 입었다. 한 17세 소년은 하복부에 자상을 입은 채 거리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민우 기자 minuk@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