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더워서 잠 못자는데"···열대야 이긴다는 '이 방법', 전문가 조언은?

현혜선 기자 2025. 6.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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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면서 무더위 속 숙면 방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위로 인한 무기력감 때문에 낮에 잠들기 쉽지만 야간 수면 질 저하를 막으려면 잠을 아껴둬야 한다는 것이다.

카페인 음료와 술은 신체 자극으로 수면 질을 떨어뜨리는 탓에 금물이다.

잠이 오지 않을 때 휴대전화 사용도 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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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때이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면서 무더위 속 숙면 방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케빈 모건 러프버러대학교 수면연구소 교수와 리사 아티스 수면위원회 매니저가 열대야 숙면 조언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우선 밤잠이 어렵다면 낮잠을 피하라고 권했다. 더위로 인한 무기력감 때문에 낮에 잠들기 쉽지만 야간 수면 질 저하를 막으려면 잠을 아껴둬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더운 날씨에도 평소 취침 시간과 목욕 시간 등 일상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목욕 시에는 너무 차가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이 효과적이다.

침실 온도 관리도 핵심이다. 낮에는 커튼과 블라인드로 햇빛을 차단하고 햇볕이 드는 창문을 닫아 뜨거운 공기 유입을 막아야 한다. 취침 전에는 모든 창문을 열어 통풍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더워도 수면 중 체온 하락을 고려해 얇은 시트는 준비해둬야 한다.

발을 시원하게 하면 전신 온도가 낮아지므로 차갑게 한 양말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분 섭취는 하루 종일 충분히 하되 취침 직전 과도한 음수는 야간 각성을 유발해 피해야 한다. 카페인 음료와 술은 신체 자극으로 수면 질을 떨어뜨리는 탓에 금물이다. 잠이 오지 않을 때 휴대전화 사용도 금지다. 화면의 블루라이트가 각성을 유도하므로 대신 독서나 글쓰기 같은 차분한 활동이 좋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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