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려 애쓴다”…‘팁 2000원 없으면 소스만’ 팁 강요 피자집, 바뀐 메뉴도 황당

조성신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obgud@mk.co.kr) 2025. 6.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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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2000원을 내야만 주문을 받는 배달 피자 가게가 새롭게 내놓은 메뉴를 본 누리꾼들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배달 항목에 '잘 먹을게요(클릭 O)' '안 먹을게요(클릭 시 주문 수락 X)'란 메뉴를 둔 배달 피자집이 화제가 됐다.

가게는 '피자 주세요' 메뉴를 2000원으로 두고, '클릭 시 피자 소스만 제공'이라는 메뉴를 새로 만들어 0원으로 설정해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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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배달 피자집의 황당 메뉴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팁 2000원을 내야만 주문을 받는 배달 피자 가게가 새롭게 내놓은 메뉴를 본 누리꾼들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배달 항목에 ‘잘 먹을게요(클릭 O)’ ‘안 먹을게요(클릭 시 주문 수락 X)’란 메뉴를 둔 배달 피자집이 화제가 됐다.

‘잘 먹을게요’는 2000원, ‘안 먹을게요’는 0원으로, 팁을 내는 고객의 주문만 받겠다는 사장의 영업 방침에 누리꾼들은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행법(식품위생법) 상 메뉴판에는 부가세와 봉사료를 모두 포함한 ‘최종 가격’을 표시해야 한다. 별도 봉사료를 강제로 요구하는 것은 불법이다.

메뉴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일자 해당 피자집은 이후 메뉴명을 바꿨다. 그런데 이 역시 뭇매거리가 되고 있다. 가게는 ‘피자 주세요’ 메뉴를 2000원으로 두고, ‘클릭 시 피자 소스만 제공’이라는 메뉴를 새로 만들어 0원으로 설정해 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기 싸움 레전드다”, “저런 가게에서 시키는 사람이 있겠냐”, “팁 안 주면 음식에 해코지할 것 같다”, “망하려고 애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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