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메카’ 광주에서 쏘아올린 꿈…미래로, 세계로

박희중 기자 2025. 6. 2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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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열전 돌입
한국 양궁 ‘현재와 미래’ 600여명 참가…29일까지 명승부 예고
광주국제양궁장서 예선, 5·18민주광장특설무대서 결승전 열려
24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개회식에서 내빈들과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애리 기자·조영권 인턴기자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프레 대회로 열리는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가 ‘양궁 메카’ 광주에서 본격 열전에 돌입했다.

24일 오후 3시30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김병내 남구청장, 이연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처장,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 박명국 전남양궁협회장,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 등 내빈들과 선수, 지도자, 심판진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다짐했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 주역들이 출전하는 전통 있는 대회로, 전국 최고의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대통령기 양궁대회는 2017년부터 광주에서 7년 연속 열리다 지난해 광주국제양궁장 확장 공사로 잠시 멈췄다 올해 다시 광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 600여명이 참가해 1천440 라운드 및 올림픽라운드 방식으로 오는 29일까지 시·도 대항, 개인전, 단체전, 거리별 승자를 가린다.

국제 규모의 경기시설, 숙박, 교통, 음식 등에서 ‘최고’라는 참가선수들의 호평 속에 해마다 역대 최고의 성공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다양한 기록이 양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 광주에서는 남구청(남자일반부), 광주시청·광주은행 텐텐양궁단(여자일반부), 조선대(남자대학부), 광주여대(여자대학부), 광주체고(남·녀 고등부)가 출전해 ‘금빛 과녁’을 정조준한다.

예선전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29일 전 종별 결승전은 5·18 민주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결승전은 생중계 방송으로도 일부 진행되며, 다음날인 30일에는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이번 대회 일반부 우승팀 간의 특별 이벤트 경기도 치러져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은 “대한민국 양궁은 세계 무대에서 위상을 떨치며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안겨준 자랑스런 스포츠 종목이다. 이러한 위대한 역사의 중심에는 매년 치러지는 대통령기 양궁대회와 같은 권위 있는 대회에서 탄생한 스타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회를 위해 광주를 찾아온 선수 여러분 모두의 땀과 열정은 반드시 내일의 영광으로 이어질 것이다. 승패를 떠나 스포츠 정신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오는 9월 광주에서 세계 양궁인들의 축제인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빛고을에서 쏘아올린 ‘평화의 울림’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드높이는 역대 최고의 성공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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