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후보자 "조의금·출판기념회 4억, 처가서 2억 받아"

2025. 6. 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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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민석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야당은 특히 김 후보의 재산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치열한 공세를 펼쳤는데요. 지난 5년 사이 수입보다 지출이 많았다는 지적에, 김 후보는 처가의 지원을 포함한 도움들이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강재묵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청문회의 핵심 쟁점은 김민석 후보의 재산 형성을 둘러싼 의혹이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가 최근 5년 사이에 번 돈보다 쓴 돈이 더 많은데도 재산이 늘어났다며 집중 공격했습니다.

▶ 인터뷰 :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 - "월급의 2.5배의 지출이 있다 보니 이 돈이 어디서 나왔는지 문제가 됐던 거고요. 현금 6억 정도가 비는 상황이거든요."

김 후보는 처가의 지원이 있었다는 사실을 청문회 중 처음으로 밝히며 6억 원 의혹과 관련된 출처를 해명했습니다.

▶ 인터뷰 : 김민석 / 국무총리 후보자 - "추징금을 내고 이러면서 저희 아내는 생활을 하면서 생활비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고, (처가로부터) 다 포함하면 받은 게 2억 이상 되는 것 같습니다."

김 후보는 또 축의금과 부의금 명목으로 1억 6천만 원가량을 현금으로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김민석 / 국무총리 후보자 - "3000~4000명 이상이 와서, 공식적인 카운트는 안 했고요. 그렇지만 가까운 지인들이 주고 한 것으로 해서 제가 볼 때는 그래도 제법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두 번의 출판기념회를 통해 받은 돈이 2억 5천만 원가량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회적 통념에 비춰 과하게 넘는 경우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MBN뉴스 강재묵입니다. [mook@mbn.co.kr]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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