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전 3기 끝 유찰 딛고 ‘내포역 착공’…2027년 개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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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추진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 가칭 '내포역' 신축 공사가 2차례의 공개 입찰 유찰이라는 우여곡절 끝에 시공사를 찾고 올 하반기에 착공한다.
24일 충남도와 국가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가칭)신축 기타공사'의 시공사로 ㈜도원이앤씨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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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추진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 가칭 '내포역' 신축 공사가 2차례의 공개 입찰 유찰이라는 우여곡절 끝에 시공사를 찾고 올 하반기에 착공한다.
24일 충남도와 국가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가칭)신축 기타공사'의 시공사로 ㈜도원이앤씨를 최종 선정했다.
앞서 지난 2월과 4월 입찰에서 단독 응찰로 유찰됐지만 3번째 입찰 공고 끝에 '낙찰' 업체를 찾은 것이다.
이에 따라 도원이앤씨는 ㈜에이치제이중공업, 태산건설 주식회사와 컨소시엄을 이뤄 내달 중 내포역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최근 내포역 공사와 관련한 최종 낙찰 결과를 통지받았다"며 "국가철도공단, 도원이앤씨 등과 협의를 거쳐 내달 초에는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2차례 유찰로 공사기간이 늦어졌지만 도는 공사기간 단축 등 내포역 조기 개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당초 1차 입찰에서 시공사가 선정되면 6월 착공이었지만, 3차례 입찰에도 불구하고 내달 초(7월) 시공을 서두르면서 내포역 개통 시점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겠다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당초 공사기간이 30개월로 예상됐던 것은 시운전 등을 포함했던 것"이라며 "최대한 공사기간을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찾아 2027년 중에는 내포역이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포역 신설 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삽교역 신설을 승인받은 후 2023년 충남도와 예산군·국가철도공단이 삽교역 신설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비는 총 271억원 규모로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86-1 일원에 2필지 7934㎡ 철도 아래 건설할 계획이다.
세부시설은 선하역사(線下驛舍) 2095㎡, 연결통로 796㎡, 고상승강장 2홈, 주차장 등으로 2025년 완공 예정으로 알려져 있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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