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의 대자연’ ... 클래식 선율 손짓

남연우 기자 2025. 6. 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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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교향악단 새달 24일 청주아트홀서 연주회
김경희 예술감독 지휘·플루티스트 한여진 협연 무대
▲ 플루티스트 한여진.

[충청타임즈] 북유럽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서정적인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충북 청주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24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제196회 정기연주회 '북유럽의 대자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에너지 넘치는 카리스마로 무대를 이끄는 김경희 예술감독의 지휘와 독일 NDR엘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종신수석 플루티스트 한여진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한여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만 14세의 나이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최연소로 입학했다. 

이후 독일 뮌헨 국립음악대학교 학사 과정을 졸업한 뒤 현재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베를린 국제콩쿠르 1위, 일본 비와코 국제 플루트 콩쿠르 최연소 1위 및 청중상, 일본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 3위 및 청중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 중이며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수석 및 부수석을 역임했다. 

한여진은 북유럽 음악 특유의 서정성과 장엄함을 느낄 수 있는 시벨리우스의 '슬픔의 왈츠 Op.44'로 막을 연다.  

원래 희곡의 장면을 표현하기 위한 음악으로 작곡됐지만 현재는 독립된 연주회 곡으로 더 많이 연주되고 있다. 

이어 맑고 투명한 음색과 뛰어난 감성 표현을 통해 닐센의 '플루트 협주곡 CNW.42'을 연주한다. 

근대에 쓰인 플루트 협주곡 중 가장 널리 연주되는 곡 중 하나로, 힘찬 트롬본의 연주와 대조되는 부드럽고 섬세한 플루트 연주가 특징이다. 

마지막으로는 핀란드에서 '해방 교향곡'으로도 불리는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 D장조 Op.43'으로 막을 내린다.  

예매는 공연세상 홈페이지(http://www.concertcho.com) 또는 전화(1544-7860)를 통해 하면 된다. 

김경희 예술감독은 "북유럽 특유의 음악이 주는 깊은 울림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무더운 여름밤 클래식 음악으로 마음의 평화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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