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상품권 판다” 속여 6천만원 강탈…용인 지하주차장서 ‘사기극’
용인/김현수 기자 2025. 6. 24. 18:41

상품권 장외 거래를 가장해 고액 현금을 빼앗는 강도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용의자 1명을 붙잡았고, 도주 중인 공범을 쫓고 있다.
2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4시 22분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의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거래 도중 가방을 빼앗겼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피해자인 50대 남성 A씨는 평소 상품권 장외거래를 해오던 인물로, 사건 당일 온라인 채팅을 통해 접촉한 이들과 거래 약속을 잡고 현장을 찾았다고 한다. 용의자들은 상가 지하주차장으로 A씨를 유인한 뒤, 대화 도중 갑자기 돌변해 A씨가 들고 있던 현금 6000만원이 든 가방을 강제로 빼앗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2명이었다. 이 중 20대 남성 B씨는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경찰이 인근 수색 중 차량 내에서 검거했다. 차량에서는 그의 신원이 확인될 수 있는 신분증도 발견됐다. 함께 범행에 가담한 또 다른 남성은 현재 도주 중이다. 경찰은 감시 카메라와 차량 번호판 등을 분석해 추적 중이다. 경찰은 순찰차에 피해자를 태워 일대를 수색하는 한편, 인력을 지하주차장 일대에 긴급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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