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이어 택배·티켓까지…인천시 '천원시리즈' 확대

강준완 2025. 6. 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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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유정복·사진)가 '천원주택' 성공에 힘입어 '천원택배' '천원티켓' 등으로 '천원 시리즈'를 확대한다.

천원주택은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신혼부부에게 하루 1000원의 임대료를 받고 주택을 빌려주는 청년 사업이다.

새롭게 등장한 천원 시리즈는 인천지역 소상공인 대상의 천원택배와 전 국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천원티켓이다.

천원티켓으로 인천시립예술단 정기 공연과 야구, 축구, 배구 등 인천 연고 프로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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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 추진

인천시(시장 유정복·사진)가 ‘천원주택’ 성공에 힘입어 ‘천원택배’ ‘천원티켓’ 등으로 ‘천원 시리즈’를 확대한다. 천원주택은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신혼부부에게 하루 1000원의 임대료를 받고 주택을 빌려주는 청년 사업이다. 올해 공급한 1000가구의 경쟁률이 최고 7 대 1에 달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인천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천원 시리즈 정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등장한 천원 시리즈는 인천지역 소상공인 대상의 천원택배와 전 국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천원티켓이다.

다음달부터 시행하는 소상공인 천원택배는 기존 ‘반값택배’를 보완한 정책이다. 소상공인 한 건당 1500원인 택배비를 1000원으로 낮췄다.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사업체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반값택배 사업이 시행 8개월 만에 계약업체 6000곳, 배송물량 50만 건을 넘었다”고 말했다.

천원티켓은 전 국민 대상의 천원 시리즈다. 인천 시민을 포함해 전 국민 1만 명에게 인천의 문화, 관광, 체육 프로그램을 단돈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 지역 관광·문화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천원티켓으로 인천시립예술단 정기 공연과 야구, 축구, 배구 등 인천 연고 프로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인천시티투어버스와 월미바다열차 이용도 가능하다.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

인천시는 이날 지역 상품권의 캐시백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에 금융 지원을 시행하는 ‘긴급 민생경제 안정 대책’도 발표했다. 인천사랑상품권의 캐시백을 현재 5%에서 점진적으로 10%까지 올리는 게 핵심이다. 인구 감소 지방자치단체인 강화·옹진군은 캐시백 비율을 최대 15%로 상향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경영안정 자금 4000억원도 마련했다. 농협은행, 기술보증기금,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과 함께 대출 이자와 보증료를 일부 감면한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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