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운용, 파마리서치 2대 주주에 “지분 상환권 조건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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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자산운용이 파마리서치가 추진하는 인적분할과 관련해 재차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파마리서치 2대 주주인 유럽계 사모펀드운용사 CVC 캐피탈에 지분 상환권 관련 구체적 조건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머스트자산운용은 CVC캐피탈이 대주주와 계약에 따라 파마리서치홀딩스 지분 상환권을 보유한 점을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파마리서치홀딩스의 현금이 줄고 소수 주주는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게 머스트자산운용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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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자산운용이 파마리서치가 추진하는 인적분할과 관련해 재차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파마리서치 2대 주주인 유럽계 사모펀드운용사 CVC 캐피탈에 지분 상환권 관련 구체적 조건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머스트자산운용은 김두용 대표 명의로 ‘파마리서치 회사 분할 결정에 대한 머스트자산운용의 두 번째 레터’라는 제목의 글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머스트자산운용은 파마리서치 지분 1.2%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파마리서치는 지주사 역할을 할 존속법인 ‘파마리서치홀딩스(가칭)’와 기존 에스테틱 사업을 영위할 신설법인 ‘파마리서치(가칭)’로 회사를 나누겠다고 발표했다. 머스트자산운용은 소수 주주에게 불리한 구조라며 문제 제기를 이어가고 있다.
머스트자산운용은 CVC캐피탈이 대주주와 계약에 따라 파마리서치홀딩스 지분 상환권을 보유한 점을 지적했다. 상환권은 자신의 주식을 회사에 팔고 현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다.
CVC캐피탈 입장에선 앞으로 파마리서치홀딩스 주가가 내려갈 때 상환권을 행사하면 손실을 방어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파마리서치홀딩스의 현금이 줄고 소수 주주는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게 머스트자산운용의 주장이다.
머스트자산운용은 “상환권이 소액 주주와 이해관계가 크게 불일치하는 권리이기에 상환 조건과 그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며 CVC캐피탈에 오는 7월 1일까지 답변을 줄 것을 요구했다.
CVC캐피탈은 ‘Polish Company’란 이름으로 파마리서치 지분 10.06%를 보유하고 있다. 대주주와 의결권 공동 행사를 맺었고, CVC캐피탈 관계자 2명이 파마리서치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머스트자산운용은 인적분할 비율과 방식 문제도 다시 한번 지적했다. 머스트자산운용은 “대주주 개인의 자금을 사용하지 않고 대주주의 기업 지배력을 크게 상승시킬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 인적분할과 현물 출자에 의한 지주회사 구조가 자회사 중복 상장이 없는 물적분보다 나은 점이 있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파마리서치에도 오는 7월 1일까지 추가 답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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