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믿었다, 그게 지옥의 시작이었다… ‘악의 도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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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의 도시'가 지난 20일 개봉하며 여름 극장가에 서늘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 작품은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를 파고드는 서사와 현실 범죄를 닮은 설정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해야 할 관람 포인트 TOP 3를 공개했다.
'악의 도시'는 선의를 믿는 유정(한채영), 믿음을 거부하는 강수(장의수), 사람을 이용하는 선희(현우성)의 관계 속에서 선한 의도가 어떻게 악으로 전복되는지를 집요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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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관계가 덫이 되고, 선의가 위협이 된다면?
영화 ‘악의 도시’가 지난 20일 개봉하며 여름 극장가에 서늘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 작품은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를 파고드는 서사와 현실 범죄를 닮은 설정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해야 할 관람 포인트 TOP 3를 공개했다.
첫 번째 포인트는 선과 악이 충돌하는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이다. ‘악의 도시’는 선의를 믿는 유정(한채영), 믿음을 거부하는 강수(장의수), 사람을 이용하는 선희(현우성)의 관계 속에서 선한 의도가 어떻게 악으로 전복되는지를 집요하게 그려낸다. 단순한 가해자·피해자 구도를 넘어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인간의 심연을 파헤친다.
두 번째는 가스라이팅과 교제폭력 등 현실 범죄를 반영한 메시지다. 겉으로는 다정한 인물이 실상은 지배욕으로 가득 찬 가해자일 수 있다는 설정은, 일상 속 위협으로 떠오른 감정 기반 범죄에 경고를 보낸다. 감독 현우성은 본 작품을 ‘범죄 예방 영화’라고 언급하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사회적 질문을 던진다.
세 번째는 현우성, 한채영, 장의수의 치열한 연기 시너지다. 현우성은 감독이자 배우로서 작품의 전체 톤을 이끌고, 한채영은 8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선의가 위협으로 바뀌는 유정 역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장의수는 냉철함과 액션을 겸비한 강수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영화는 단순한 장르 스릴러를 넘어 사회적 문제의식을 담아내며, 현대인이 마주한 심리적 공포와 관계의 역설을 날카롭게 그려낸다. 소시오패스틱 스릴러 ‘악의 도시’는 지금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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