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년 9개월 만에 3,100 돌파…중동 위기 완화 영향
[앵커]
중동 불안이 가라앉으면서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는 3년 9개월 만에 3,100을 넘었습니다.
국제 유가, 원·달러 환율도 안정세를 찾았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103포인트.
코스피 지수가 3,100을 넘은 건 지난 2021년 9월 27일 이후 3년 9개월 만입니다.
코스피는 개장부터 1.5% 넘게 오르며 상승세로 출발했고, 장중 상승 폭을 계속 키워 거의 3% 오른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동 위기 소식에 어제 순매도했던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로 돌아서며 지수를 끌어 올렸습니다.
반도체주가 크게 올랐는데 삼성전자는 4% 넘게 올라 '6만 전자'를 회복했고,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이 처음 200조 원을 넘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2% 넘게 올라 11개월 만에 800선을 돌파했습니다.
환율도 24원 넘게 떨어져 1360원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2일 1,350원대로 집계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치솟았던 국제 유가도 제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23일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7% 넘게 하락한 배럴당 71달러 선에 마감했습니다.
서부텍사스원유 선물도 전장 대비 5달러 넘게 떨어진 배럴당 68달러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기 전 가격인 배럴당 65달러대에 가까워졌습니다.
중동 지역 위기 완화로 국제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이 낮아진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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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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